[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약 946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현지에 체류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 외교부 정은교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도 일본 인근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죠?
[정은교 사무관]
네, 지난달(지난 4월) 20일, 일본 모리오카 동쪽 해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모 5 안팎의 지진이 잇따르는 등 지진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산리쿠 연안 일대에서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일본 방문을 예정하신 분들은 해당 지역의 지진 발생 가능성에 각별히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만약 해외여행 중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정은교 사무관]
네,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건물 밖으로 나가기보다는 책상 등 엄폐물 아래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문을 열어 탈출로를 확보해두고 가스 밸브를 잠가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전기와 통신이 끊길 수 있으므로 손전등과 식수 등 기본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가나 강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높은 곳이나 넓은 공터로 대피하고 산지에서는 산사태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면 일본 경찰 110번이나 일본 구급 119번으로 신고하고 필요한 경우 영사안전콜센터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YTN 강현정 (khj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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