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멕시코 여행을 계획한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최근 멕시코 전역에서 홍역이 확산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외교부 정은교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멕시코 홍역,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정은교 사무관]
멕시코에선 올해 들어서만 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월드컵 개최 도시 과달라하라가 있는 할리스코주와 인근 지역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될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공항이나 경기장, 대중교통처럼 사람이 밀집하는 공간에서 단시간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나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중증 합병증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홍역을 예방하려면 어떤 부분을 주의하는 게 좋을까요?
[정은교 사무관]
가장 중요한 것은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MMR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접종을 마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멕시코는 A형간염 풍토 지역인 만큼 A형간염 백신 접종도 함께 권고드립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점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익힌 음식과 안전한 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강현정 (khj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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