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다양한 국가에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선 경기 결과에 따라 소요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외교부 정은교 사무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축구 응원 문화가 활발한 일부 국가에서 인파가 몰려 사고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요?
[정은교 사무관]
네, 최근 프랑스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뒤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대규모 군중 소요가 발생해 78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이처럼 축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지역에선 과격한 응원이나 충돌, 기물 파손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심 지역에서도 이러한 사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변 상황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처럼 오랜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들에서도 현지 응원 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지역에 머무르신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정은교 사무관]
네, 영국과 프랑스 등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은 지역에서는 주요 경기 당일이나 경기 직후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많은 인파와 맞닥뜨린다면 군중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충돌 조짐이 보이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행 전 여행자보험에 꼭 가입하시고 현지 경찰서나 우리 대사관 등 긴급연락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외교부 영사안전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YTN 강현정 (khj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