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국경을 넘나들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초국가범죄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초국가범죄 동향에 대해 외교부 정은교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정은교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초국가범죄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1년,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정은교 사무관]
네, 정부는 작년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등 초국가범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 외교부, 법무부, 국정원, 경찰청, 금융위, 국세청, 관세청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를 출범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올해 1월에는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73명의 한국인 스캠 범죄 조직원들을 캄보디아에서 단체 송환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초국가범죄에 가담한 한국인들을 검거 및 송환하기 위한 국제 공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캄보디아 내 스캠 관련 감금 등 피해 접수 건수는 15건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94% 급감한 수치입니다.
다만, 범죄 조직이 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거점을 넓히고 있고 온라인 도박 범죄도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해외 방문 시 우리 국민이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정은교 사무관]
우선 고수익 해외 취업이나 투자 권유 등 각종 스캠 범죄에 속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도박이 합법인 국가라도 우리 국민이 도박에 참여하거나 관련 업체에 취업하면 국내법으로 처벌받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YTN 최가영(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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