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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중국보다 AI 계속 앞설 것"…경윳값 폭등에는 우크라 전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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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보다 AI 계속 앞설 것"…경윳값 폭등에는 우크라 전쟁 탓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의 인공지능, AI 경쟁에서 현재의 우위를 이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 내 경윳값 폭등의 원인으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을 지목하며 공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AI 개발 가속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도 AI가 인류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사기극'이라고 일축하며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시 주석과의 만남을 이틀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이 중국보다 앞서 있고,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산업혁명이나 인터넷 자체보다 더 거대해질 AI의 성장을 억누르지 않겠다"며 AI 또는 SI, 슈퍼지능을 장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AI 개발 경쟁과 별개로 위험 관리에서는 중국과 협력하는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 AI 위험 방지를 위한 공식적인 협의체를 마련했다며 두 달 뒤 중국 선전에서 후속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의 고위급 회담에 나섰던 베선트 장관은 미 CNBC 인터뷰에서 중국과 AI가 초래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베선트 장관의 관련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 AI 관련 사고가 발생했는지, 또는 AI 문제가 국가안보 차원으로 확대됐는지 등을 서로 알리는 겁니다.] 베선트 장관은 오는 11월 10일 만료되는 미·중 무역 휴전과 관련해서는 허 부총리와 논의했다면서도 연장에 합의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중국과 대이란 제재를 논의했다며 "중국 금융 당국도 이 과정에 많이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취임 1·2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집권 1기와 현재 2기 기간을 통틀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개한 조사 결과로 일주일 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간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생활비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17%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물가 대응에 대한 부정 평가가 51%로 긍정 평가(44%)를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로이터는 이란전쟁 이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생활비 문제를 둘러싼 공화당 지지층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전쟁을 통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과 비교하면 기름값 상승은 큰 비용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반면 최근 경윳값 폭등의 원인으로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3일)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한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러시아 내 디젤 연료 타격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른 목표물들을 공격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디젤 연료만큼은 안 됩니다. 그가 디젤 연료 부족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소셜미디어에서 "러시아 경유 정제시설 다수가 폭파됐고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데요, 치솟는 경윳값을 잡기 위해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 중단을 거듭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한미일 "북한에 대화 촉구"…호르무즈 문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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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북한에 대화 촉구"…호르무즈 문제도 논의
  •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모여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하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이 한국과 일본에 중요한 지역인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승윤 특파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3국이 북한과 관련해 한목소리를 냈군요? [기자] 한국·미국·일본의 외교 수장들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에 합의했습니다. 공동 성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 창출 지원 금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있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이산가족 문제를 즉각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강조했는데 미국이 북미 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도적 차원의 외교 카드와 연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루비오 장관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관련한 얘기를 먼저 꺼냈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 역시 한국과 일본에 중요한 지역인 만큼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조현 외교부 장관은 YTN 뉴욕 특파원과 만나 북한 관련 논의는 있었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문제 논의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이 자리에선 미중 정상회담, 이란 관련 질문도 나왔지만, 루비오 장관은 발언을 자제했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미국의 요구사항은 뭔가요? 이란 문제 지원도 요청하실 겁니까?) ….] [앵커] 대미 투자와 관련한 경제 분야 논의도 이뤄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이 대미 투자 사업으로 검토 중이고 일본은 이미 대미 투자 사업으로 결정한 소형 모듈 원자로, SMR의 제3국 배치 가속화를 위해 한미일은 3국 간 협력각서 이행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역내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미국이 원하는 대미 투자에 대한 우회적 압박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한미일은 첨단 기술 기반과 공급망 회복력을 공동으로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양자 기술, 디지털 인프라, 바이오 기술 등 핵심·신흥 기술을 증진하고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해서도 "자유롭고 투명한 무역을 지속하고 핵심 공급망을 확보하기로 했다"며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급망을 교란하는 자의적인 수출 제한 조치를 포함해 유해한 과잉 생산과 시장 왜곡을 초래하는 경제적 강압과 비시장 정책·관행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사실상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제3국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3국 간 새로운 경제 안보 협의체 출범을 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국은 타이완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적 강압'에 맞서 3국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독려하고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위한 어떤 시도도 반대했다"며 "타이완의 적절한 국제기구에서의 의미 있는 참여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 장관은 석유 비축량 확대와 에너지 생산국·소비국 간 협력 증진 등을 통해 역내 에너지 공급 회복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영상편집 : 이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이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내일 유엔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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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내일 유엔 기조연설
  •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 방문을 위해 오늘부터 27일까지 미국·멕시코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멕시코 국빈 방문에서는 AI와 방산 등 첨단 산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연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울공항에서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트랩을 오릅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를 국빈방문하는 순방 일정을 위해 출국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오후인 내일 새벽, 유엔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이번 연설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개혁 방향과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유엔 사무총장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 성 락 / 국가안보실장 : 이번 총회에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교류하며 에너지, 반도체, 과학기술 등 실질협력을 논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다음 날엔 '대한민국 투자서밋 2026'에 참석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중점 경제정책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후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초청으로 중남미 최대 교역국인 멕시코를 16년 만에 국빈 방문합니다. 에너지·광물 공급망 확보 방안과 더불어, AI와 방산 등 첨단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K-콘텐츠의 중남미 진출 기반도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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