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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고 아쉬워도 첫눈은 첫눈!…"다음엔 함께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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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아쉬워도 첫눈은 첫눈!…"다음엔 함께 볼래요"
  • 평소보다 한 달 가까이 일찍 내린 서울의 첫눈은 짧고, 아쉽게 지나갔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도심은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송수현 기자가 주말 표정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잠시 흩날리는 듯하던 눈발은 어느새 빗방울이 됐습니다. 첫눈이 툭 하고 스친 서울 하늘에는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 남았습니다. [김예은·박진형 / 서울 강서구·성동구 : 잠깐 왔다 끝난 거 같아서 첫눈은 못 봤지만 그래도 첫눈 온 날에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약간 눈 맞으면서 좀 걷고 싶었는데 그런 건 좀 아쉽고요.] 쌀쌀해진 날씨에 도심에는 두꺼운 옷으로 꽁꽁 싸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알록달록, 아직은 단풍이 완연한 가을에 찾아온 첫눈은 1시간쯤 뒤 빗방울로 바뀌었습니다. 아쉽고 짧기만 한 첫눈이었지만, 올해는 눈 덮인 성탄절을 그려봅니다. [김한나·김승태·김종현 / 경기 부천시 중동 : 첫눈은 못 봤어요. (대신) 조금 있으면 이제 펑펑 내리니까 크리스마스 때 눈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권대훈·김보원 / 서울 흑석동 : 아쉽지만 저희가 다시 또 보면 그게 또 첫눈일 거라 괜찮을 것 같아요. (눈이 또 오면) 저희 지금 임신 중이어서 배 속에 아기랑 같이 보고 싶어요.] 첫눈이 불러온 겨울 소식에 서울시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 대비책도 마련했습니다. 제설제 살포 시간을 1시간 안으로 줄이고 지하철역 300여 곳에 제설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또 야외 한파 쉼터를 새로 설치하고, 이동노동자 밀집 지역에는 찾아가는 쉼터도 조성할 방침입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유준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장동혁-오세훈-한동훈…차기 주도권 본격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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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오세훈-한동훈…차기 주도권 본격 힘겨루기?
  •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후, 보수 야권의 차기 주도권 논의도 활발해진 모습인데요. 이를 보는 시선도 유력 주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달 23일) : 제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신뢰를 철회하지 않으시고….] 1심의 시장직 상실형이 2심 무죄로 뒤집힌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사회생'에 보수 야권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오 시장과 날 선 말을 주고받았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달 26일) : 조작 기소는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입니다.] 국민의힘 대표 시절 명태균 의혹을 강조했던 한동훈 의원은 동시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지난 3일) : 우연히 상가에서 뵌 거고요. 여러 가지 대화를 했습니다.] 장 대표와 오 시장, 한 의원을 이리저리 묶어 '삼국지'다, '오장 연대'다, '훈훈브라더스'다, 그럴듯한 신조어까지 나왔습니다.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자리를 둘러싼 셈법이 그 배경인데, 당내에선 벌써 일부 중진들이 '보수 통합'을 명분으로 한동훈 의원 복당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지난 5일) : 보수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지도자들끼리 만남, 연석회의를 한번….] 장 대표는 대여투쟁 한창인데 복당 얘기할 때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뿌리 깊은 경계심에 더해 차기 구도를 굳이 흔들 필요가 없단 계산이 깔렸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 6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당원들께서 지켜보시면 좀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반면 한동훈 의원은 차기 주도권 싸움에 최소 동참이라도 하려면 전당대회 전 반드시 국민의힘 당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지난 5일, SBS '뉴스브리핑') : (공천에 있어선) 그걸로 인한 과실을 나누기는 싫고 더 변수를 만들기 싫고, 이런 공포심 아니에요.] 당권 주자라기보단 유력 잠룡으로 꼽히며 당내 위상을 공고히 하려는 오 시장은 '통합'을 강조하면서도 한 의원 복당엔 신중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 6일) : 당내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가 될 때….] 오 시장과 함께 '명태균 사건'을 겪어온 이준석 의원은 한 의원을 아예 '보수 통합' 대상에서 빼버리려는 분위기입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지난달 2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본인의 정략적 목표를 위해 가지고 안에다 수류탄 까 넣은 사람은….] 여기에 중량급 전·현직 의원들의 당권 도전 의사도 더해지며 국민의힘 차기 구도 논쟁은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다음 전당대회까지 시일이 남았고 비상계엄 2년이나 오세훈 시장 최종 판결 등 변수도 여전한 만큼, 차기 구도 구체화까진 아직 적잖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최성훈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김진호 화면제공 : SBS '뉴스브리핑',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삼성, 12년 만에 정상 탈환…부상 투혼 구자욱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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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12년 만에 정상 탈환…부상 투혼 구자욱 MVP
  • 프로야구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1패 뒤 4연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규시즌 1위 kt를 투타에서 완벽하게 제압하며 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먼저,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페덱이 장성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포수 강민호와 함께 얼싸안고 포효합니다.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도 모두 뛰쳐나와 승리 기쁨을 만끽합니다. 삼성이 kt를 12 대 1로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순간입니다. 삼성의 한국시리즈 승리 공식은 5차전에서도 똑같았습니다. kt에 먼저 점수를 내줬지만, 곧바로 구자욱과 디아즈, 최형우, 김영웅이 연이어 안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5회 상대 유격수 수비 실책이 나오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지없이 대량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최다 타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무려 8점을 뽑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선 원태인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페덱이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한국시리즈 타율 5할에 홈런 1개, 타점 6개를 쓸어담은 구자욱은 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구자욱 / 삼성 외야수 : 긴 시련의 시간이 되게 많았는데 그 시간이 있어서 오늘 같은 날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야구장 가득 메워주신 푸른 피의 팬들 덕분에….]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하며 흥행을 거듭한 프로야구는 삼성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12년 만에 프로야구 정상을 탈환한 삼성은 또 한 번 왕조 탄생을 예고하며 2026시즌 프로야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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