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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방미·트럼프 공항영접…'황제의전' 청구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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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방미·트럼프 공항영접…'황제의전' 청구서는?
  •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황제 의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극진한 환대 뒤엔 막대한 청구서도 따라 붙을 텐데요. 중국 현지 특파원 연결해 이번 방미와 회담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강정규 기자!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앵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미, 국빈 자격으론 11년 만이라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유례없는 황제 의전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기자] 먼저 현지 시간 23일 오후, 워싱턴 옆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영접을 나갑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때 한정 국가 부주석이 공항 영접을 나갔던 것과 비교되죠. 이튿날인 2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국빈 환영식엔 '은둔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여사도 등판합니다. 미군 전 병종 479명을 사열하고 B-2 전략폭격기와 F-22 전투기 편대의 축하 비행도 펼쳐집니다. 환영식 뒤엔 무역·안보·AI 등을 의제로 정상회담이 이어집니다. 백악관 연회장에서 열리는 저녁 만찬엔 샤오미, BYD, CATL 등 기업 수행단도 동참합니다. [앵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무역 담판에선 '빅딜'이 이뤄질까요? [기자] 난타전으로 치닫던 미·중 관세 전쟁이 1년 휴전에 합의한 게 작년 10월 부산 정상회담 때였죠. 오는 11월 10일, 벌써 시한이 임박했습니다. 중국은 이참에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9년 1월까지 장기 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3~6개월 단위 재협상을 주장하며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인데요.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때 합의한 '미중 무역위원회'도 이제야 본격 가동됩니다. 관세 휴전의 대가로 중국의 희토류 공급과 미국산 농산물 구매 등 어떤 거래가 성사될지 봐야 합니다. 미국 협상 대표 중 1명인 제이미슨 그리어가 어제 폭스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거대한 일괄타결 '빅딜'은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앵커] '인류 멸망론'까지 번지는 인공지능(AI) 속도 조절도 주요 의제로 올랐죠? [기자] 양국 무역 협상 대표단의 사전 담판에서 '미중 AI 대화'라는 소통 채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AI가 안보 위협을 초래할 경우 양국이 서로 알리는 '통보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 후속 회담도 열 예정인데요. 미중 양국의 AI 패권 다툼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라는 하드웨어 싸움에서 가성비와 오픈소스를 무기로 한 중국의 추격이란 소프트웨어 경쟁으로 옮겨가는 양상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조희대 "청와대 대법관 재제청 요청 응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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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대 "청와대 대법관 재제청 요청 응할 수 없어"
  •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조 대법원장의 손봉기 후보자 제청을 사실상 반려하고 재제청을 요청한 지 25일 만에 나온 입장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영 기자!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힌 이유가 뭔가요? [기자] 네,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늘 정오쯤 취재진에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한 문서로써 한다며 이번 재제청 요청 관련 문서로는 8월 28일자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이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거기에는 재제청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적혀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달리 재제청 요청을 정당화할 구체적인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고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논란 과정도 간단히 짚어주시죠. [기자]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흥구 전 대법관 후임으로 김성수 대법관을,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임명 제청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대법관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진행했지만, 손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지난달 28일 재제청을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대법관을 인선할 때 대법원장이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사전 조율을 거쳐 공감대가 형성된 뒤 대면 제청하는 게 관행이었는데, 조 대법원장이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손 부장판사를 서면 제청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후 조 대법원장은 재제청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습니다. 다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법원은 정치권력의 간섭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어떤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사법권 독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조 대법원장이 언급한 '사법부 독립'에 대해 국가기관에 독립성을 부여하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김성수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 뒤 이 대통령과 차담을 나눴는데 오늘 입장문은 바로 다음 날 나온 것으로, 앞으로 논란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준영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대미투자 프로젝트 1호, 텍사스 가스화력발전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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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미투자 프로젝트 1호, 텍사스 가스화력발전소 사업"
  • 대미투자 프로젝트 1호 사업으로 텍사스 가스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2호는 미국 내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3호로는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이 보고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오늘 국회에서 대미투자 사업에 관한 정부 보고가 있군요? [기자] 국회 재정위와 산자위는 오늘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사업과 관련해 정부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산자위 회의에서 산업통상부는 대미투자 프로젝트 1호 사업으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보고했습니다. 2호는 미국 내 대형 원자력발전소 8기 건설 사업이, 3호로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LNG 개발이 보고됐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모두발언에서 대미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1건은 결정됐으며 2건은 한미 양국의 관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 내 신규 원전 8기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웨스팅하우스 지분 확보 문제는 미국 측과 5~10% 사이에서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확보 시에도 의결권 갖는 다고 보고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대미 투자 전체 규모가 연 200억 달러, 총 2천억 달러 한도를 넘길 경우 추가로 투자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기존 합의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텍사스 가스발전사업의 경우 투자는 전액 한국이 하고, 지분은 한미 5대5 비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미 투자협상 합의 시 최종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며, 미국이 요청하면 우리는 45일 이내 송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텍사스 가스발전 사업의 경우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상업성을 판단하기 이르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국회 보고는 상임위 전문위원이나 보좌진 배석 없이 비공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재경위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산자위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출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미가 상호 관세 합의를 이루고, 올해 초부터 대미투자 세부 내용을 두고 협상한 결과가 지금 보고 중인데, 한미 정부 간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협상 내용이 확정되기까지는 진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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