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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보수 야당 3선 출신 이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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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보수 야당 3선 출신 이혜훈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조직 개편으로 내년에 새로 출범하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보수 야당의 3선 중진 출신인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헌법기관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도 역시 보수 진영 인사인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주요 인선 결과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오늘(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장·차관급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 등 모두 7명이 포함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정부 조직 개편으로 내년 1월 새로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입니다. 보수 야당의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이 대통령이 파격적으로 지명했기 때문입니다. 이규연 수석은 이혜훈 후보자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해 정책과 실무에 능통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과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도 추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헌법기관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도 역시 보수 진영 인사인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깜짝 발탁됐습니다. 이 수석은 김성식 전 의원이 소신이 뚜렷한 개혁 성향의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생 경제 영역에서만큼은 이념을 따지지 않고, 실력을 우선 고려해 통합 인사를 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집권 여당의 6선 현역으로,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조정식 의원이 위촉됐습니다. 이 수석은 조 의원이 여야는 물론, 당정 간 소통 등 이 대통령에 대한 정무적 지원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멘토로도 불리는 이한주 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 중용됐습니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만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김종구 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임명했고,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시 부시장을 인선할 예정입니다.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는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발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김범석 '국회 연석 청문회' 불출석…첫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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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석 '국회 연석 청문회' 불출석…첫 공개 사과
  • 오는 30일부터 이틀 연속 열리는 쿠팡 청문회에 핵심 증인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또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국내 여론이 악화하자 김범석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문을 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쿠팡 측 핵심 관계자들이 또다시 청문회에 나오지 않는 건가요? [기자] 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어제(27일) 국회 측에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의장은 현재 해외 거주 중이며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예정된 일정으로 청문회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17일 국회 과방위가 연 쿠팡 청문회에도 이미 불출석했습니다. 한국 국적인 김 의장의 동생, 김유석 부사장 역시 현재 업무차 해외 체류 중이며 예정된 비즈니스 일정으로 청문회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강한승 전 쿠팡 대표도 사임 후 7개월이 지나 회사 입장을 대표해 증언할 위치가 아니라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6개 상임위가 참여하는 쿠팡 연석 청문회를 열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쿠팡 측 관계자는 김 의장을 비롯해 모두 14명이었지만,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김범석 의장과 동생 김유석 부사장 등이 불출석하면서 또 한 번 맹탕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김범석 의장이 처음으로 공식 사과입장을 냈다고요? [기자] 네, 김 의장은 오늘(28일) 낮 1시쯤 개인 명의의 사과문을 배포했습니다. 지난달 말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가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에 첫 사과입니다. 김 의장은 사과문에서 쿠팡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차 피해 예방과 상황 해결에 몰두해 처음부터 깊은 유감과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지 못한 점도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반성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처음부터 다시 신뢰를 쌓겠다며 한국 고객에게 보상안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실패를 교훈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다만 쿠팡이 정부에 협력해 유출된 고객정보를 100% 회수했다는 기존 자체 조사 결과를 거듭 강조해 정부와 여전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김범석 불출석에 여야 맹공…'통일교 특검'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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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석 불출석에 여야 맹공…'통일교 특검' 공방
  • 쿠팡 김범석 의장 등이 국회 연석 청문회에도 불출석 의사를 밝히자,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통일교 특검법을 둘러싸고는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먼저 쿠팡 청문회 불출석 관련 정치권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국회 6개 상임위 연석 청문회에 참여하는 여야 의원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쿠팡 경영진의 불출석은 국민과 국회를 향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각자의 불출석 사유 역시 납득할 수 없고, 책임 회피를 위한 변명이라며 즉각 불출석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김범석 의장은 청문회에 출석해 국민과 국회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도 SNS에, 개인정보 유출 침해사고와 같이 큰일을 내팽개칠 일정이 대체 뭐냐며, 이번에도 당연히 불허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석 청문회에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국민의힘도 목소리를 냈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쿠팡이 위기관리에서 역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사안을 축소하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는 중대 사고로 공시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또 맹탕 청문회가 반복되는 것 아니냔 우려 속에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를 실시하자는 게 당 입장이라며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앵커]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법을 둘러싸곤 여야 대치 정국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은 내년 임시국회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최우선 안건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합니다. 오늘 김건희 특검을 끝으로 이른바 '3대 특검' 수사가 모두 종료됐지만, 미진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수사 기간이 최대 170일로 내년 6월까지 이어질 수 있고,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로까지 수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내란 몰이를 계속하려는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차 종합특검을 통과시키는 순간 국민적 분노에 부딪히며 정권 자멸로 이어질 거라고도 경고했습니다. 여야가 각각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 역시 수사 범위와 특검 추천 방식 등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입니다. 민주당은 통일교 의혹에 더해 신천지 의혹까지 수사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뜬금없이 신천지 의혹을 포함해 특검을 무산시키려 한다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특정 단어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건 '뭐가 켕기는가'라는 의문을 남긴다며, 떳떳하면 한 번에 털고 가자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일교 특검법 통과를 촉구한 가운데, 민주당도 협상 여지를 열어두고 있어 여야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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