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대해 상호관세 25%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전 세계 교역 국가에 대해 기본관세 10%와 함께 추가관세를 부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로운 관세가 경제적 독립의 선언이라며 10% 기본관세는 현지시간 4월 5일 0시 1분에 발효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현지시간 4월 3일 0시부터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철강과 알루미늄 25% 관세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되면서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전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지난해 557억 달러, 우리 돈으로 81조 원 규모의 사상 최대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해 미국의 8번째 무역 적자국인 우리나라도 이번 상호관세 부과로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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