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5∼10%서 협상 중"
"산업부, 대미투자 1호 텍사스 가스발전"
"대미 투자, 연 200억 달러 넘으면 투자 않기로"
정부, 대미투자 관련 합의사항 국회 보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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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경쟁을 이유로 인공지능, AI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물가에 대한 불만 속에 국정 지지율은 최저치로 떨어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치솟는 경윳값의 원인으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가 인류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경고를 또다시 '사기극'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중국보다 앞선 현재의 우위를 지키겠다며 AI 개발에 제동을 걸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개발 경쟁과 별개로 AI 위험에는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중 AI 대화'를 공식화했다며,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다시 만나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 AI 관련 사고가 발생했는지, 또는 AI 문제가 국가 안보 차원으로 확대됐는지 등을 서로 알리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AI 개발 가속 페달을 밟는 사이, 발등의 불은 치솟는 생활비입니다.
로이터와 입소스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2%로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물가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에 그쳤는데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이란 전쟁 등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미국 내 경윳값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윳값 폭등의 원인으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지목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3일) :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 가지를 해야 합니다. 러시아의 경유 시설 공격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른 목표물은 공격해도 되지만 경유 시설은 안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자리에서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진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잇따라 열리는 유엔 총회와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외교·경제적 성과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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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방문 순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한연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한국을 떠난 '공군 1호기'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22일) 새벽, 현지 시각으로 21일 늦은 오후 뉴욕 JFK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본격 순방일정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내일(23일) 새벽으로 예정돼 있는데, 이 대통령은 이번 연설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개혁 방향과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유엔 사무총장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 이번 총회에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교류하며 에너지, 반도체, 과학기술 등 실질협력을 논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다음 날엔 '대한민국 투자서밋 2026'에 참석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중점 경제정책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후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초청으로 중남미 최대 교역국인 멕시코를 16년 만에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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