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이 어제 처음으로 직항편을 타고 귀국한 가운데, 오늘도 한 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임시 증편돼 내일 새벽 도착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오늘도 두바이에서 여객기 한 편이 들어왔다고요.
[기자]
네, 오늘(7일) 두바이에서 출발한 여객기 한 편이 인천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EK322편인데요.
오후 4시 50분 도착 예정이었다가 1시간 정도 지연된 시각에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입국장엔 초조하게 가족들을 기다리던 시민들로 가득했는데,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정숙 / 서울 방배동 : 너무 조마조마했죠.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했고. 너무 힘들게 한 열흘을 버텨왔는데, 만나니까 너무 행복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진짜.]
[김재현 / 세종시 한솔동 : 가끔씩 멀리서 미사일 요격당할 때 펑펑거리는 소리가 들리긴 했었는데요. 한국에서 가족들이 걱정하니까 빨리 와야겠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에 나서면서 두바이 직항편은 지난 1일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운항 중단 6일 만인 어제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우리 국민 372명을 태운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앵커]
내일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직항편이 도착할 예정이죠.
[기자]
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아부다비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임시로 증편돼 운항을 준비 중입니다.
다만 운항이 지연되면서, 도착 예정 시각은 오늘을 넘겨 내일 새벽으로 예상됩니다.
승객 230여 명이 탑승 가능한 EY826편은 일정한 스케줄에 맞춰 운항하는 정기편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운항하는 부정기편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습을 예고하면서, 현지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어제도 아부다비와 도하 공항에서 출발하려던 여객기 6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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