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동안 친청계의 반발이 이어졌는데, 오늘 발표로 당내 갈등이 수습될지, 아니면 다시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의원총회 결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성회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서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관련해서는 의총에서 여러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주셔서 의견을 더 수렴하는 절차를 원내에서 가지도록 결정했습니다.
그 외에 민주유공자법 그다음에 도시정비법, 도시정비촉진법, 용산공원특별법.
이런 정도는 저희가 의장님께 이번 11월 5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주실 것을 요청드릴 예정이고 국민의힘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의안이 지금 두 가지 정도 있는데요.
국회의원 김태규에 대한 제명촉구결의안은 이번 11월 5일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이것도 의장님께 건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북한 지뢰 도발 관련해서 저희가 국방위를 취재해서 다 아실 텐데요.
당시 국민의힘이 북한군을 규탄하는 문구에 우리 군을 집어넣자고 반대를 하면서 결국 퇴장하게 됐던 건인데요.
더 늦어지면 안 된다라는 지도부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도 12월 5일 본회의에서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박 조사단장이 신천지 관련된 보고를 원래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마는 김민석 대표께서 먼저 말씀을 하셨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하신 말씀을 그대로 드리면 신천지가 활동하는 과정에서 우리 당 누구도 그런 부분을 인지적으로 주도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사 결과 3자 비밀 연합의 증거는 없었습니다.
혹여라도 본의 아니게 피해 입으신 분들께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당대표께서 아주 진심 어리게 말씀을 주셨고요.
그러면서 박선원 의원의 보고는 오늘 일단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그런 일로 인해서 당원들이 상처받은 부분에 대한 걱정을 말씀하신 의원님도 계셨고요.
그리고 박선원 조사단장이 한 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일부 유튜버들이 특정 지역에 다수 신천지 당원들이 가입했다는 의혹을 최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건 전혀 사실무근인 것을 박선원 조사단장이 확인해 주셨습니다.
이상 의총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요.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면 향후 신천지 조사 결과는 어떤 식으로 의원들에게 연락해 주고 할 건지 공개하는 방식이 논의된 게 있나요?
[김성회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공개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은 하지 않기로 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최고위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신천지 명부 조사한 것을 보고 싶으신 의원님들이, 보겠다는 의원님들이 계셨나요?
[김성회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그렇게 말씀하신 분은 안 계시고요.
관련 절차는 최고위에서 논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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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시절 허위발언 공표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내일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이 사건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최종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선거 보전 비용 397억 원을 반환해야 합니다.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윤해리 기자!
윤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는 언제 나오나요?
[기자]
국민의힘 선거비용 397억 원 반환이 달린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내일(4일) 오후 2시 나옵니다.
재판 전 과정은 YTN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윤 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 없다는 허위발언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아내 김건희 씨와 함께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다는 허위발언을 공표한 혐의도 받습니다.
1심은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최종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와 보전 선거비용 반환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국민의힘은 대선 과정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 원을 모두 반환해야 합니다.
[앵커]
항소심 쟁점도 짚어주시죠.
[기자]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발언들이 허위라는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될지 관심입니다.
항소심에선 윤 전 대통령의 검찰 재직 시절 측근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증언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건 윤 전 대통령이 아닌 자신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는데,
전 검사장이 친형에게 대검 출신 변호사를 연결한 사실이 알려지면 곤란할까 봐 대신 나선 것이라 해명했던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이라, 항소심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허위발언이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1심과 같은 당선무효형을 유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은 최후 진술에서 자신의 발언들을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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