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1억 원' 의혹에 연루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강 의원과 김 씨가,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호텔에서 공천헌금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강 의원 측 보좌진이 먼저 돈을 요구해 강 의원에게 직접 1억 원을 줬다고 주장했지만, 강 의원은 쇼핑백에 돈이 든 걸 몰랐다가 뒤늦게 알고 즉시 반환했다고 맞서왔습니다.
경찰이 두 사람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무소속 김병기 의원을 겨냥한 수사까지 탄력이 붙을 거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5일, 강 의원과 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강 의원의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절차를 거쳐 26일 만에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이뤄졌습니다.
강 의원은 어제(3일) 오후 2시 반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4시간 넘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고, 김 씨는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에 같은 법정에서 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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