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이란은 강력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공격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남미 국가들과 서반구 안보협력에 나섰는데 여론 악화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무조건 항복 요구를 거부한 이란에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매우 강력한 타격을 예고했습니다.
이란의 나쁜 행동 때문에, 지금까지 고려하지 않았던 지역과 집단을 검토하게 됐다며 공격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군사작전으로 이란의 모든 통신망을 파괴해 무력화시켰다며 이란 해군도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사흘 만에 이란 해군 함정 42척을 격침했고 그중 일부는 매우 컸죠. 해군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그들의 공군도 무력화시켰습니다. 통신망도 파괴했고, 모든 통신 수단이 사라졌어요.]
이스라엘군도 이란 전역에서 3,400차례의 공격에 나서 150개 이상의 이란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하려는 시도도 계속 타격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남미 17개국 정상들을 만난 범죄 카르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합체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협정의 핵심은 치명적인 군사력을 동원해 사악한 카르텔과 테러 조직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단번에, 완전히 우리는 그들을 제거하겠습니다.]
이란 전쟁이 '미국 우선주의' 목표를 벗어났다는 핵심 지지층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이란에 대한 공격 확대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반구 안보협력에 나선 건 미국이 여전히 서반구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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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수사를 개시한 2차 종합특검은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사가 더딘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 특검이 남은 의혹을 종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종합특검은 지난달 말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 기간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권창영 특검이 3대 특검과 공수처 등을 예방한 것 외에는 공개적인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 개시 직후부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3대 특검과는 정반대입니다.
종합특검은 수사 개시 9일 만에 경찰에 사건 이첩을 요청했습니다.
다만, 3대 특검이 경찰로 넘긴 사건 108건 가운데 일부만 선별해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이첩을 요청한 사건의 수나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수사 개시 이후 검사 2명과 경찰 6명, 군 인력 5명을 순차 파견받는 등 수사팀도 아직 구성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내란 사건과 김건희 씨 국정농단 사건이 방대한 만큼, 앞선 특검들보다 기록 검토에 시간이 더 소요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사건 이첩을 요청한 만큼, 조만간 강제수사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거라는 관측입니다.
반면, 종합특검의 조용한 행보에 수사가 더딘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도 나옵니다.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2차 종합특검이 의혹을 종식할 수 있을지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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