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부장이 어제 남부국경선 현장을 이례적으로 시찰한 데 이어 오늘 새벽 또 담화를 냈습니다.
김여정의 시찰과 담화는 김정은 사망설과 맞물려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요.
북한은 신속하게 김정은 활동 사진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선 "생전 과거 사진 아니냐", "등장인물이 대역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김여정 부장은 우리를 향해 대남 확성기, 이달 안으로 대기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무장 깡패들을 사정없이 처치할 거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앞서 김여정 부장을 향해 "뻔뻔하고 낯 두꺼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한 김병주 청와대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겐 적반하장이란 말의 뜻도 모르고 송서리 같은 자가 무책임하게 지껄이고 있다고 했는데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지뢰 사고로 우리가 희생되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책임 전가를 하기 위한 적반하장식 반응이라고 보고 있고요. 대남 확성기를 트는 것은 북한이 지난번에 강화도 주민이나 접경지대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지 않습니까. 그것을 표적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최악의 수라고 봐요. 왜냐하면 북한이 가장 취약한 것이 심리전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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