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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강훈식 "UAE, 한국 최우선 원유 공급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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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강훈식 "UAE, 한국 최우선 원유 공급하기로 약속"
  • 전략경제협력 특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 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방산 협력은 물론, 최근 지원을 받기로 한 원유와 관련해 추가 논의가 있었을지 주목됩니다.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비서실장]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입니다.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외교부, 산업부 등 특사단과 함께 이번 UAE 방문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사단은 중동 지역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랜 친구이자 핵심 우방국인 UAE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위기의 순간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라레한 UAE 대통령을 예방하여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UAE 국민들에 대한 각별한 위로와 연대의 뜻이 담긴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방문의 핵심 성과인 에너지 분야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상황 속에서 UAE는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한국보다 먼저 원유를 공급받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한국은 원유 공급에서 최우선이다. 직접적인 표현으로는 넘버원 프라이어리티라고 분명하게 약속해 주었습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실질적으로 봉쇄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지금의 에너지 수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대체 공급선을 통한 원유 수입이 시급합니다. 이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UAE 한국 담당 특사인 칼둔 알 무바라 행정처장,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CEO인 술탄 알 자베르 산업첨단기술부 장관을 만나 중동 상황 진행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UAE로부터 원유를 긴급 구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공급선을 통해 총 1800만 배럴의 원유를 긴급 도입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UAE 국적 선박 3척으로 600만 배럴을 공급하고 우리나라 국적선 6척을 통해 추가 1200만 배럴을 공급해총 1800만 배럴을 선적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나프타를 적재한 선박 1척은 현재 한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공급받은 600만 배럴까지 우리나라는 UAE로부터 총 24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에너지 분야 합의는 석유 수급 위기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국은 단기적인 수급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 차질에 대비하여 장기적인 수급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원유 수급, 대체공급 경로 모색 등의 내용이 담긴 원유공급망 협력 MOU 체결에 합의하였고 조만간 체결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하메드 대통령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아직 UAE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앞으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중동 상황이 발생한 직후부터 양국 전담 인사인 저와 칼든 행정청장 간의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해 왔습니다. 그 결과로 중동상황 발생 일주일 차였던 3월 6일부터 UAE 측은 영공 폐쇄를 즉각 해제하고 UAE 국적 항공사가 두바이와 아부다비로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직항편 운항을 재개해 왔었습니다. 특히 3월 8일에는 에티아드 항공편이 증설되는 등 신속한 귀국 지원을 통해 UAE에 머물고 계시던 단기체류자 약 3500명 가운데 약 3000명이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UAE 양국이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는 진정한 친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UAE의 회복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동 상황이 정상화되면 양국 관계가 이전보다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데 양국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UAE 방문 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3년 전부터 4명 살해 계획"…전직 부기장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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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부터 4명 살해 계획"…전직 부기장 검거
  •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부기장 출신 피의자가 범행 14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는 내부 갈등으로 앙심을 품고 3년 전부터 4명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관에게 붙들린 남성이 경찰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이자 전직 부기장인 50대 A 씨입니다. 범행 동기를 묻자 반성은커녕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A 씨 /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 당했기 때문에 제 할 일을 했습니다. (범행은 언제부터 계획했습니까) 3년 전입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부산에 있는 아파트 현관에서 전 직장동료인 50대 기장 B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전날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또 다른 기장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를 살해하고 도주한 A 씨는 울산 남구에 있는 모텔에 숨어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전 직장 동료들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주거지와 동선을 미리 파악해 CCTV가 있는 아파트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했고, 범행 전후로 옷을 갈아입는 등 수사망을 피하려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부산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울산으로 달아나기 앞서, 경남에 있는 또 다른 전 직장동료를 찾아간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모두 4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취재진에게 말하기도 했는데, 경찰이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사 직원들에 대한 신변보호에 나서면서 범행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A 씨가 직장 내에서 인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다가 퇴사했다는 항공업계 관계자 증언도 나와 경찰은 범행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지도자 참수 작전 한계 분명…강경파 득세·협상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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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 참수 작전 한계 분명…강경파 득세·협상 요원"
  • 이스라엘이 이란 안보 수장인 라리자니와 민병대 수장 솔레이마니를 표적 공습해 제거한 데 이어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까지 찾아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이란의 지도부 참수작전은 한계가 분명하고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우려한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김잔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은 이란의 실질적 최고지도자인 알리 라리자니 등 2명을 제거했다며 군의 정보력과 군사적 역량을 자랑했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 역시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피 데프린 준장 / 이스라엘군 대변인 : 그들이 숨어 도망 다니던 와중에도 그들을 제거했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추적할 것입니다.] 이란 지도부를 잇따라 제거한 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자축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며 오히려 부작용을 우려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오랜 기간 최고지도자 부재에 대비해 지휘 체계를 철저히 분산해 왔고, 실제로 혁명수비대는 전국을 31개 지휘권으로 나눠 군사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 지휘부가 타격을 입더라도 각 지역 부대가 독립적으로 공격을 수행할 수 있어 지도부 제거가 군사적 마비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 지도부 제거는 이란의 '순교자 서사'를 강화해 이란 내부의 강경파를 결집시키고 보복의 명분을 강화해줍니다. 지난달 28일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해 지도부 40여 명을 제거했지만, 이란의 보복 공격은 더욱 강해진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라리자니와 같은 최고위급 지도자 제거는 후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온건파와 강경파 모두와 협력이 가능했던 라리자니가 사라지면서 결국 극단적 강경파가 권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힘을 더 얻는다는 것은 이란이 전쟁을 계속하며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내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끝내고 협상을 하고 싶어도 상대를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란의 국가 지도자들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암살은 전쟁법에 어긋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하칸 피단 / 튀르키예 외무장관 :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외교적 소통과 협상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늘 믿어왔습니다.] 이란 지도자 참수작전이 이 전쟁을 중동 전체로 확대할 수 있는 위험한 전략이라며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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