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낮 2시 반쯤 서울 미근동에 있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났습니다.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구조된 4명 가운데 1명은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 소방 브리핑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종운 / 서대문소방서 재난안전과장]
계속 철거공사를 시작했고 지금 공정률은 89%고 지금 보시다시피 S8, S4 두 개만 남고 나머지는 철거를 다 하였습니다.
붕괴 과정을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철도 구간은 철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새벽 1시 반부터 4시까지만 작업하도록 철도공단과 협의됐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 1시 반에서 2시 30분까지 S9 경간 슬래브 절단 작업을 절단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슬래브 절단 작업 중 슬래브가 2. 9cm 단차가 주저앉았습니다. 그래서 2시 30분에 공사를 중단하였습니다. 공사 중단하고 금일 14시에 안전진단을 해보고 상황을 파악하기로 해서 14시에 안전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안전진단 참석자는 서울시 토목부장, 광역도로과장 담당자 그다음에 현장소장, 감리단장, 감리구조비상주 1명, 그다음에 JR 안전진단업체 2명, 그다음에 외부 구조전문가 이 박사 등 총 9명이 안전진단을 하면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14시에 실시했는데 저도 안에 들어갔다 왔습니다.
좀 일찍 나와서 그랬는데. 갑자기 붕괴가 돼서 이렇게 돼서 밑으로, 아마 제 생각에는 거더가 중간에 끊어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앵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현장 브리핑 보여드렸습니다. 안타깝게도 2명의 사망자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속보를 함께 전해 드립니다.
오늘 새벽 슬래브 절단 작업 중에 2. 9cm의 단차가 발생했고요. 붕괴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는 속보 브리핑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이종운 재난안전과장이 설명하기로는 공사를 중단했었고 오후 2시에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었는데 안전진단을 실시하던 중에 갑자기 이렇게 붕괴가 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저희가 추가적인 내용은 계속해서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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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장중 8,000을 돌파한 뒤 8,040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8천피에 안착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SK하이닉스도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가 8천 선에 안착했다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오늘 2.55% 오른 8,047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8천을 넘은 건 6거래일 만인데요, 종가로도 8천피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2.84% 오른 8,070로 출발해 8,130까지도 오르며 장 중 최고치 경신과 함께 8,100선도 돌파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22% 상승해 29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5.7%가량 급등해 205만2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에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개장 직전 미군이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을 공습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시장은 협상 진전에 좀 더 방점을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반대로 매수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도 장중 매도 우위였지만, 순매수로 전환하며 13거래일 만에 주식을 담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도 오늘 장 중 1,200선을 재돌파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0.98% 오른 1,17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2.9원 내린 1,504.3원에 거래됐습니다.
앞서 환율은 1,515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는데, 거래 초반보다 환율이 하락한 건 종전에 대한 기대와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둘러싼 기대감에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낙관론으로 국제 유가는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브렌트유는 배럴당 95달러 선에,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9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99.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촬영기자 : 김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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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평가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해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펴면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서 국민의힘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후보를 내세워 '보수의 심장' 수성에 나섰습니다.
대구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대구시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대구시장 자리를 두고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진영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입니다.
지난 8번의 지방선거에서 진보 진영이 시장 자리에 오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수의 중심, 보수의 심장이라는 별칭이 붙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평소와 판세가 조금 다릅니다.
김부겸 전 총리가 여당, 즉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가 대구 선거판에 뛰어든 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앞선 4번의 선거 가운데 3번은 고배를 마셨지만, 2016년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내기도 했는데요.
김 후보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여당 후보로서 중앙 정부의 지원을 끌어와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면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 장관도 해보고 총리도 해봤고, 또 여당 후보잖아요. 예산, 법안 전부 다 집권 여당의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죠. 그걸 가지고 대구 경제를 살려보겠습니다.]
[앵커]
네, 그럼 보수 진영에선 어떤 후보로 맞서고 있나요?
[기자]
국민의힘은 대구 달성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일했고, 당 원내대표로도 활동한 추경호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경선 과정에 함께 출마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경선에 이의를 제기하며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후 갈등을 봉합하면서 보수 세력이 결집했고, 지지율이 차츰 오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추 후보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자신이 무너진 지역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또 이름 있는 대기업을 대구로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고, 지역 경제도 다시 일으킬 거라고 공약했습니다.
추 후보의 말도 들어보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 삼성전자 등 반도체 공장을 유치할 예정이고,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국가대표 창업 도시로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도 기존의 해법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겠다며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매일매일 시내 곳곳을 누비며 민심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밤 11시 선관위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책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대구 지역 확정 선거인 수는 모두 205만 명 정도이고, 달서구, 수성구, 북구 순으로 많습니다.
변화냐 수성이냐 갈림길에 선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 앞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전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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