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8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연임 개헌과 공소 취소 문제 등 민감한 주제가 다뤄질 거로 예상되는데, 최근 급락한 지지율 위기를 돌파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앵커]
오늘 기자회견 어떻게 진행되는지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동안 진행됩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으로 시작해,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등 크게 두 분야에서 질문과 답변이 자유롭게 오갈 예정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사전에 질문을 조율하지 않고 즉흥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과 기자 사이 좌석도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고 실시간 댓글로 현장에서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추가 질문을 받기도 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7번째 기자회견이지만 신년, 취임 1년 등 이벤트성으로 열린 앞선 기자회견과 달리 이번에는 특정한 계기나 주제가 없는데요, 최근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회견장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걸릴 예정인데, 청와대는 주요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과 방향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떤 견해를 낼지도 관심이죠?
[기자]
네, 우선 연임 개헌 문제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프랑스 순방 중 정권 초 외교 일정을 많이 잡아둔 이유를 설명하며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여기에 대한 좀 더 분명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인사청문회 이후 이뤄지는 회견인 만큼 2기 내각 인선 관련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야권의 공세가 거센 공소 취소 문제도 다뤄질 거로 보이고요, 여당 강경파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검찰 출신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 문제를 어떻게 풀지도 관심입니다.
지난달 전당대회 이후 당내 분열이 쉽사리 봉합되지 않고 있어 통합의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이 밖에도 부동산 정책과 주식시장 등 경제 현안과 호르무즈해협 파병, 대미 투자 협상, 대북정책 등 외교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질문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YTN에서 생방송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영상편집 : 박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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