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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성남 보복살인범, 인터넷에서 '형량 낮추는 법' 검색…오늘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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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보복살인범, 인터넷에서 '형량 낮추는 법' 검색…오늘 신상공개
  • 자신을 고소한 옛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이 자해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에 인터넷에 형량을 낮추는 방법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5일) 오전 이 남성의 신상 정보를 공개합니다.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는 이유로 옛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A 씨는 구속 상태로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성남 보복 살인' 피의자 / 지난 19일 : (피해자 왜 살해했습니까?)…. (스토킹 범행 혐의 인정하세요?)…. (피해자 직장은 새벽에 왜 찾아갔습니까?)….] 송치 통보를 받은 당일 흉기를 구매하거나 새벽 시간 피해자 직장 앞에서 오랫동안 배회하는 등 계획 범행이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났는데도, A 씨는 줄곧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만 반복해왔습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A 씨는 경찰에 체포되기 이전부터 조사에 대비한 허위 진술을 꾸며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직후 자해를 한 탓에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 태블릿 PC를 이용해 '형량 낮추는 법' 등을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해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진술하는 이유를 묻는 경찰에겐 "계획범죄보다 우발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형량을 더 적게 받을 것 같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 씨가 엄벌을 피하기 위해 거짓 진술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A 씨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누리집에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YTN 김태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박유동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미국 "대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이란 "2년 대응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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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이란 "2년 대응 계획 수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을 겨냥한 새로운 대이란 경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기 위한 2년 대응 계획을 세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발표했는데요. 예고했던 대로 2차 제재 범위를 확대했군요. [기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아웃캐스트, 경제적 왕따 작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로 기존의 2차 제재 범위를 확대한 것이 골자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후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자산과 기술, 금, 항공, 해운 등 5개 분야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또 이란의 핵과 미사일 기술 조달과 석유 수익, 사이버 작전 등을 지원한 전 세계 60개 기관과 개인, 선박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의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 미 재무부와 다른 기관의 조치는 이슬람 혁명 수비대와 사악한 이란 정권에 자금을 공급하는 모든 잠재적인 수입원을 차단하고 압박을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는 '누출 제로' 접근 방식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는 이란이 제재 회피를 위해 가상 화폐를 활용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금 활용, 항공을 통한 기술과 현금 이동, 무기의 해운 운송을 제재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 정권을 지탱하는 전 세계의 모든 경제적 생명줄을 끊겠다며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을 압박했는데요. 이란을 대신해 자금 세탁을 하는 기관은 미국 달러 시스템에서 퇴출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제3국에 교류를 중단할 시간을 주겠다면서도 인내심이 무한하지는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작전은 이란 정권이 완전히 고립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란에 남은 선택지는 생존에 급급한 경제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두 가지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중국도 이번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까? [기자]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인 중국이 제재에 포함되지 않았냐는 질문이 있었지만 베선트 장관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제재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해 이란산 원유 거래에 관여하는 중국 금융 기관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말도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 (모든 국가는) 미국의 제재에 직면할 준비를 해야 하고 누구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것은 이란 정권에 대한 경제적 질식 작전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산 석유를 돈으로 바꿔 탄압으로 이어지게 하는 거래를 지원한다면 제재 대상이 될 거라며 우리가 누구를 지칭하는지 그들 자신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란 정권과의 교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들이 어떤 국가들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의 최대 교역국으로는 중국을 포함해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등이 꼽힙니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이번 경제 제재가 이란 정권 전복을 위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불분명하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앵커]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에 맞서겠다는 반응을 내놨다면서요? [기자] 이란은 미국의 새 제재가 실패할 거라며 완전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경제장관도 이란은 이런 상황이 올 것을 예상해 2년 계획을 세워 놨다고 강조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알리 마다니자데 이란 경제장관 : 이란 정부는 2개년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완전히 대비하고 있고, 이미 대비해왔습니다.] 이란 협상단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허세라고 깎아 내렸습니다. 베선트 장관의 발표 직후 엑스에 올린 글에서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이 이란과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제한할 경제적 여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무도 허세를 믿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란의 무역국들은 이런 발언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안홍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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