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 민주, 수도권 경선 곧 시작…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유력
    재생
    민주, 수도권 경선 곧 시작…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 유력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잠시 뒤 마지막 합동연설회에 나섭니다. 네 번째 지역 순회경선인 수도권과 강원, 제주 지역의 표 대결이 펼치지는 건데, 현재까지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최종 후보 선출이 유력합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우선 그곳 분위기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본격 행사 시작까진 앞으로 한 시간가량 남았습니다. 많은 당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거나, 응원 봉을 흔들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전시장엔 만 개에 달하는 좌석이 마련됐는데, 지금까지 충청과 영남, 호남에서 치러졌던 세 차례 행사보다 큰 규모입니다.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세 후보는 잠시 뒤 오후 3시부터, 수도권·강원·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합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부터 2번 김경수, 3번 김동연 후보 순으로 12분 동안 정견 발표가 진행되는데요. 마지막 경선 행사인 만큼, 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다할 거로 보입니다. 이어 수도권, 강원, 제주지역 당원과 대의원들의 투표와 개표가 진행되고, 최종 결과는 오후 5시를 넘겨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민주당 대선 후보도 최종 결정될 전망인데, 이재명 후보가 유력한 상황이죠? [기자] 이재명 후보는 지난 세 차례 경선에서 89.0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는데요. 현재 2위인 김동연 후보와도 80%p 이상 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발표되는 네 차례 경선 누적 득표율과 별도로 진행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가 결정되는데요. 과반 득표자가 나온다면 결선 투표 없이 곧바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경선 경쟁자인 김경수·김동연 후보가 모두 누적 득표율 두 자릿수를 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이라는 이른바 '어대명' 흐름을 뒤집기는 사실상 어려워진 거로 보입니다. 김경수·김동연 두 후보 가운데 경선 2위를 누가 차지할 지도 관심인데요. 두 후보는 그동안 '1강'인 이재명 후보를 직접 압박하기보단 정책·비전을 강조하는 전략을 펼쳐 왔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탈락하더라도, 내년 지방선거 등 차기 정치적 이벤트들을 감안한다면 전보다 더 존재감을 더욱 부각해야 하는 만큼, 경선 막판까지 치열한 2등 경쟁을 이어갈 거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주자들 "한덕수 단일화"
    재생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주자들 "한덕수 단일화"
  • 국민의힘은 어제로 2차 경선 토론회를 끝내고, 후보 압축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주자들은 경선 레이스 최대 변수로 떠오른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일제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국민의힘의 경선 진행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를 대상으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해 3차 경선 진출자를 가리게 되는데요. 이때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 2위 득표자가 마지막 양자 경선을 펼치게 됩니다. 결과는 오는 29일 공개됩니다. 후보들은 오늘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문수 후보는 정부기관이나 금융사가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자산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1차 경선에서 탈락했던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났습니다. 국회에서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던 안철수 후보는 오후엔 부산을 찾았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인천과 서울, 경기도를 차례로 방문해 수도권 당원과 시·구의원을 만나는데,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데 200%의 힘을 쏟아붓겠다며 과반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도 오늘 오후 서울 홍대에서 청년들과 대화하는 '소통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앵커] 경선이 이렇게 한창 진행 중이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움직임이 여전히 큰 변수인데요. 주자들의 입장도 조금씩 달라졌죠? [기자] 이르면 다음 주 중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관련 입장을 밝힐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 대행 출마가 현실화되면, 당 경선을 통과한 후보가 최종 단일화에 나설지가 여전히 경선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 한 대행 출마를 원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주자들 모두 이를 의식해 앞다투어 단일화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단일화 의지를 드러냈던 김문수 후보는 한 대행이 출마한다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했다'고 강조했는데, 최근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한동훈,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준표 후보도 SNS에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 한 대행과 두 차례 토론을 거쳐 원샷 경선을 하겠다'며 단일화의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 출마엔 반대하면서도 한 대행이 나온다면 당 최종 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며 달라진 기류를 드러냈습니다. 한동훈 후보 역시 앞서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과 함께 하겠다며 한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거론되는 '반이재명 빅텐트론'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정치개혁에 몰두하지, 정치 공학을 위해 뜻을 바꾸진 않을 거라며 여전히 보수진영 단일화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인제 산불' 주불 진화…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재생
    '인제 산불' 주불 진화…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 재개
  • 어제 오후 강원도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69㏊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강풍 탓에 재발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인제 산불이 진화됐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9시쯤 강원도 인제군 하남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꺼졌습니다. 어제 낮 1시 10분쯤 산불이 시작됐으니까 20시간 만입니다. 하지만 불이 난 지점에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3m에 달해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와 인력 백여 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불 영향구역은 69㏊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불은 어제 오후 1시 10분쯤 시작돼 강풍을 타고 거침없이 번져나갔는데요.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0여 대와 인력 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을 끄지 못했습니다. 밤사이 민가 등에 방어선 구축에 나선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5시 반부터 산불 진화 작업을 재개해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앵커] 이번 산불로 고속도로도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죠? [기자] 불이 확산한 곳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 터널 인근이었습니다. 한때 도로 가까운 곳까지도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자욱했는데요. 이 때문에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동홍천IC에서 양양분기점, 서울 방향 양양나들목에서 인제IC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지금은 산불이 꺼지면서 양방향 통행이 모두 재개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연기가 남아 있을 수 있고, 재발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근 주민들도 밤새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인제와 양양 주민 370여 명이 체육관과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했다가 돌아갔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 트럼프 '관세 전쟁'

에디터 추천뉴스

연예

더보기

게임

더보기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9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85,33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2,06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