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 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나흘 만의 발사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 이른바 집속탄 탄두를 발사했다고 관영 매체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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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459억 사전투표지 발급기 입찰비리'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선관위 특검이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제작 사업에서 특정 업체에 수백억 원대 특혜를 줬다는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선관위 특검은 오늘(4일) 오전 9시쯤부터 파견 검사 2명과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10명 등 인력 32명을 동원해 중앙선관위 선거기반과와 업체 사무실, 공장 등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은 자체 수사 등을 토대로 중앙선관위가 2024년형 사전 투표용지 발급기 제작 및 소모품 구매 사업에서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는 등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선관위가 입찰공고 전 해당 업체에 사업계획을 유출하고 업체가 장비성능평가 뒤 자신이 만드는 잉크만 인식되도록 투표용지 발급기를 개조해 계약을 위반했는데도 묵인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잉크 등 소모품을 해당 업체하고만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도록 내부지침을 고쳐, 투표용지 발급기를 쓰는 10년 동안 업체의 독점적 공급 구조를 만들어준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만7천 대의 사전투표용지 발급기를 각급 선관위에 공급하는 해당 사업은 발급기 제작 사업비만 321억 원가량으로 최근 5년간 선관위 발주 사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또 업체가 2023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실제 소모품을 독점 공급해 벌어들인 금액도 138억 원에 달합니다.
선관위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선관위와 업체 사이 유착 의혹과 이로 인한 손해 규모 등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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