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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전 MOU 앞둔 스위스 뷔르겐슈토크…14개항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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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전 MOU 앞둔 스위스 뷔르겐슈토크…14개항 전문 공개
  •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스위스 알프스 산에 있는 휴양지에서 종전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합니다. 언론에 공개된 14개 항의 양해각서에는 즉각적인 종전, 대규모 경제 지원과 함께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담겼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인근에 와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명식 장소 근처에 가 있죠?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곳은 스위스 알프스 산에 있는 휴양지,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입니다. 저는 바로 근처, 7km 떨어진 지점에 와있습니다. 원래 국제기구가 모여있는 제네바가 서명식 장소로 검토됐지만,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이곳 리조트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루체른을 비롯한 인근 지역 호텔들은 거의 만실이 될 정도로 서명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YTN 취재진도 숙소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양측 협상대표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서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양해각서가 최종안이 아니라며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공습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양해각서에는 이란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 완화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 문제는 추후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양해각서 전문이 미국 언론을 통해 공개됐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기자] 블룸버그 통신이 14개 항의 양해각서 전문을 입수해 공개했는데요. 양측은 먼저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인 종전을 선언하고,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이룰 것을 약속했습니다. 미국은 즉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과 함께 30일 이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란 재건에는 최소 3천억 달러가 지원됩니다.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 결의안, 미국의 독자 제재 등 모든 제재가 종료됩니다. 이와 함께,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이란의 약속도 담겼는데요.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최종 합의에서 다루기로 하고 그때까지 이란 핵 프로그램은 현상 유지됩니다. 또 최종 합의 이후에는 이란의 동결 자산도 완전히 풀리게 됩니다. 양국은 아직 최종 합의안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블룸버그 통신은 기술적 세부 사항을 여전히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영상편집 : 이은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원전 2기' 경북 영덕에…SMR 후보 부지는 부산 기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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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2기' 경북 영덕에…SMR 후보 부지는 부산 기장 선정
  • 오는 2037년쯤 가동될 신규 대형원전 2기의 후보 부지로 경북 영덕군 선정됐습니다. 미래 기술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 SMR 후보 부지로는 부산 기장군이 뽑혔습니다.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인공지능 시대, 우리 기술 발전과 산업 생산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기완 기자! 신규 원전 부지 선정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 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대형원전 2기의 후보 부지를 발표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곳은 경북 영덕군입니다. 이와 함께 소형모듈원전, SMR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들어설 곳으로는 부산 기장군이 뽑혔습니다. 대형원전은 경북 영덕군, 울산 울주군이 부지 신청을 했는데, 부지평가위는 영덕군이 주민 여론조사와 부지 정성 분야에서 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SMR은 경주시와 기장군이 유치를 희망한 가운데, 기장군이 100점 만점에 87점, 경주시가 85점을 받아 기장군이 최종 후보로 올랐습니다. 국내에서 신규 대형원전 부지가 선정된 건 지난 2012년 9월 이후 13년 9개월 만입니다. 당시에도 경북 영덕군이 천지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설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는데요. 하지만 문재인 정권 당시 탈원전 기조에 따라 2021년 지정 철회됐습니다. 경북 영덕군은 당시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원전 부지로 선정된 셈입니다. 앞서 정부는 대형원전 2기를 건설 여부를 두고 대국민 여론조사도 벌였는데요. 당시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가 넘었고, 신규 원전 건설 예정대로 추진해야한다는 답변도 60%가 넘어섰습니다. 영덕군에 들어설 원전 2기는 한수원의 APR1400 모델로 모두 2.8GW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통상 1.4 GW급 원전 1기는 대략 100만 가구 이상이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실증 사업 대상인 SMR 1기는 0.7 GW로 조성됩니다. 이제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은 전원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이후 본격 원전 건설을 위한 평가와 건설 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30년쯤 본격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신규 원전은 오는 2037년에서 2038년쯤, SMR 1호기는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향후 절차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YTN 박기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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