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오늘(17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귀성 행렬이 늘어서며 서울 방향 도로가 혼잡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실시간 CCTV 보면서 고속도로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상 왼편이 서울 방향인데,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 방향 도로는 뻥 뚫려 흐름이 원활합니다.
이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역시 오른편 서울 방향 도로는 차량으로 꽉 차 답답합니다.
모두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부근 상황 보시겠습니다.
낮보다는 정체가 많이 풀렸지만 인천 방향으로 여전히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정체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기자]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3시가 넘어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 10시 기준, 서울에 도착하려면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20분.
대구에서 출발하면 4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또, 광주에서 출발하면 4시간 50분, 강릉에서 출발하면 2시간 40분, 대전에서 출발하면 3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새벽 7시부터 다시 귀경길 정체가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정체는 오후 3시에 절정에 달하고 밤늦게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도로 상황 틈틈이 확인하시고, 안전 운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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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선고가 나옵니다.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는 각각 구치소 독방에서 설 명절을 맞았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지난 2024년 영상을 통해 설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석열 / 당시 대통령 (지난 2024년 2월) :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1년 뒤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내란 혐의로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구치소에서 첫 설을 맞았습니다.
이후 한 차례 풀려났지만, 다시 구속돼 재판을 받게 되면서 올해도 역시 구치소에서 설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8월 구속된 뒤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부인 김건희 씨도,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구치소에서 설 명절을 맞았습니다.
이들은 다른 구치소 독방에서 각각 아침과 점심으로 떡국을 먹었습니다.
설 명절을 맞은 별도 특식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면 1년 넘게 이어온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 선고가 나옵니다.
재판부가 내란 혐의를 인정하느냐에 따라, 특검이 구형한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가 인정돼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선고될 것 같다는 응답이 75%로 집계됐습니다.
구치소에서 두 번째 설 명절을 보낸 윤 전 대통령, 이제 '운명의 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신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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