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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더 강하게 공격"…이란 "절박함의 표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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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더 강하게 공격"…이란 "절박함의 표현일 뿐"
  •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이란을 더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며 협상에 서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은 절박함의 표현일 뿐이라며 굳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어제 미국과 이란이 보복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격을 예고했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에 이어 오늘 이란에 더 강한 타격을 가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혹시 TV를 켜지 않았을까봐 알려주겠다며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 격추에 대한 보복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앞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말한 이란의 발전소나 교량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다는 발언에 대해 묻자 지금 답하지는 않겠지만, 자신은 그것들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경고와 함께 협상이 완전히 끝났다면서 합의문에 서명하라고 독촉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협상은 이미 완전히 마무리된 상태인데 이란은 계속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다, 며칠 더 주자'고 한 것이죠. 이란이 시간을 끄는 이유는 그 문서가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명하는 순간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죠.] 결국, 합의를 하지 않으면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압박입니다.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동의했다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 합의를 비난했습니다. 당시 핵 합의는 최악이었다면서 만약 자신이 집권 1기 당시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하는 비밀 작전을 수행해 시장에 상당한 원유를 공급했다는 주장도 했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처음 발표하는 내용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매일 상당한 석유를 끌어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부터 미군에 비밀 군사 작전을 지시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 통항을 지원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 작전으로 2백 척이 넘는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고, 1억 배럴 이상의 석유가 시장에 공급됐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이제 그들이 알아냈으니, 제가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저에게는 힘든 일이었어요. 정말, 말하고 싶었죠. 수백만 배럴의 원유가 쏟아져 나왔어요. 그래서 배럴당 가격이 250달러가 아니라 85달러, 90달러인 거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에 나섰다가 하루만에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오늘 발언을 보면 해방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계속 진행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노력은 이란이 아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면서 이란의 군과 경제가 무너졌고, 이란은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란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절박함의 표현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등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한 건 힘의 과시가 아니라 절박함이라고 말했는데요. 전쟁도, 평화도 아닌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굴복하거나 항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 만약 미국이 우리의 존엄과 영토, 조국을 침해한다고 우리가 항복하거나 물러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헛된 꿈일 뿐입니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이란군 수석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할 때마다 이란은 입을 후려칠 정도로 응징해왔다며 발전소를 공격한다면 강하게 응징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과 이란의 이번 군사 충돌로 새로운 위험한 국면을 맞게 됐다고 보도했는데요. 특히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현장 지휘관들에게 작전 자율권을 부여하는 모자이크 방어 전략에 나서면서 우발적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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