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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주말 동장군 물러나…당분간 강추위·눈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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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주말 동장군 물러나…당분간 강추위·눈 없을 듯
  • 이번 주, 겨울 시작부터 강추위와 기습 폭설이 이어졌지만, 주말에는 숨을 고를 수 있겠습니다. 기세를 떨쳤던 동장군이 물러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고, 당분간은 큰 눈 소식도 없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겨울 문턱에 들어서자마자 체감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찾아오고, 중부지방에는 퇴근길 기습 폭설까지 쏟아지며 이번 주는 날씨가 무척 요란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찬 공기의 힘이 약해지며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일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에는 대부분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주말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는 토요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강수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륙은 기온이 높아 비로 내리겠고, 양도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눈은 강원 산간에 1∼3cm,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일부 지역에는 1cm 안팎이 예상됩니다. 이후 다음 주말 전까지는 뚜렷한 추위나 눈은 없을 전망입니다. [반기성 / YTN 재난자문위원·케이클라이밋 대표 : 다음 주 토∼일에 다시 한 번 기압골이 내려오는데, 그 사이까지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평년보다는 기온이 다소 높은 날씨가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란했던 초겨울 날씨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겨울철 따뜻한 흐름이 이어질 때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짙어질 수 있어 최신 기상 예보를 자주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유명무실 국가인증…뚫려도 자격 '유지'·과징금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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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무실 국가인증…뚫려도 자격 '유지'·과징금은 '뚝'
  • 쿠팡을 비롯해 최근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를 낸 기업들은 하나같이 관련 국가 인증을 보유했지만, 허술한 관리 실태를 드러냈습니다. 사고 예방보다는 과징금을 깎기 위한 면피용 제도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이른바 'ISMS-P' 인증은 정보 보호 관련 국내 유일의 국가 인증제도입니다. 쿠팡은 지난 2021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ISMS-P' 인증을 받았는데, 그사이 모두 네 차례 대규모 유출 사고를 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증을 보유한 SK텔레콤과 KT, 롯데카드 등 대형 기업에서도 올해 들어 잇따라 해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최근 5년 동안에만 33건, 인증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유효기간 3년 안에는 몇 번이고 사고가 나도 자격이 유지되고, 인증만 있으면 과징금과 과태료까지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쿠팡은 지난 세 차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모두 과징금과 과태료를 감경받았는데, 사실상 면피용 제도인 셈입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3일, 국회 정무위) : 쿠팡의 잘못이 확인된다면 ISMS-P 인증 취소는 당연한 것이고, 과징금 물면 또 이것 (인증) 받았다고 해서 50% 감면할 겁니까?] 논란이 커지자 정부도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습니다. 서면 심사에 그쳤던 인증 과정에 현장 심사를 도입하고, 인증 이후에도 매년 모의해킹 등을 통해 실태를 점검하겠다는 겁니다. [송경희 /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지난 3일, 국회 정무위) : 먼저 예비심사제도를 넣겠다, 그리고 현장심사를 하겠다, 그리고 인증을 준 다음에 실제로도 1년마다 모의 해킹 등 실질적으로 이 인증에 맞춰서 운영되고 있는지를 검사하겠다….] 기준을 심각하게 어기면 인증을 취소하기로 했는데, 면피용 제도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고창영 디자인;윤다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쿠팡 고객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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