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선고를 앞두고 사실상 평결 절차를 마쳤습니다.
YTN 취재 결과, 헌법재판소는 오늘(1일) 오전 평의를 마지막으로 평결 절차를 마치고, 선고 당일에는 평의 없이 곧바로 판결을 선고할 방침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헌법재판소가 판결 선고 당일 오전에 평결을 진행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헌재는 오는 4일 선고 전까지 윤 대통령의 탄핵사건 결정문을 다듬는 후속 작업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헌재는 지난 2월 변론종결 이후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해 왔는데, 대통령 사건 선고 결과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35일 만에 선고기일을 지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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