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이틀 남은 설날, 기차역에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네, 익산역입니다.
[앵커]
명절 당일 익산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익산역, 오후 들어서도 귀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행 기차 시간대에 짐가방을 든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최대한 편한 차림을 한 채 다소 피곤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기차에 오르고 있습니다.
익산역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여객열차가 모두 지나는 호남권 철도 중심지입니다.
대합실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고, 매표소에도 혹시 모를 취소 표를 구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객들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연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채이서, 채지용 / 경기 고양시 장항동 :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놀았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덕담도 나누고 새해 첫날이다 보니까 올해도 같이 건강하고 행복하자는 이야기를 주로 했던 거 같습니다.]
[앵커]
기차표 구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매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하루 코레일은 기차 35만4천 석을 공급하는데요.
아침 8시 기준 전체 상행선 열차 예매율은 9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선별로는 강릉선이 97.9%로 가장 높고, 호남선 94.5%, 경부선 93.5% 순입니다.
반면 전체 하행선 열차 예매율은 74.2%로 나타났습니다.
서대전역을 거쳐 용산역으로 가는 KTX 경유 노선도 거의 매진됐습니다.
ITX나 무궁화호도 매진 상태인데 이따금 취소 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분들은 대체 교통편을 알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혼잡한 승강장에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 운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익산역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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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0.98점 차이로 메달을 놓친 남자 피겨의 아쉬움을 삼키고, 내일 여자 선수들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메달 도전을 시작합니다.
특히 신지아는 앞서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4위에 오르면서, 개인전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야말로 눈앞에서 개인전 메달을 놓쳤던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펼친 완벽한 연기에 비해 인색했던 심판단 점수와, 프리스케이팅에서 나온 단 한 번의 점프 실수가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불과 0.98점 차이로 최종 4위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젠 여자 피겨 선수들이 개인전 메달에 도전합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싱글 최대 기대주로 성장한 2008년생 신지아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올림픽 팀 이벤트에서도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라 개인전 메달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신지아/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지난 9일) : (단체전 때 경험해보니) 제 점프의 라인이나 안무 동선 같은 것들이 괜찮았다고 생각해서 크게 걱정되진 않아요. (개인전) 가장 큰 목표는 클린 경기인데 꼭 이뤘으면 좋겠어요.]
무결점 연기가 목표인 건 2005년생 이해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해인/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지난 9일) : 많이 떨리겠지만 아무래도, 그래도 '떨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제가 노련하게 잘 탔으면 좋겠고….]
'김연아 키즈'들의 메달을 향한 여정은 내일 새벽 2시 45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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