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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이어 유승민까지 불출마…경선 흥행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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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이어 유승민까지 불출마…경선 흥행 '적신호'
  •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유승민 전 의원도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당 경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시점에 핵심 주자들이 연달아 이탈하면서, 경선 흥행에 경고등이 들어왔단 우려가 제기됩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간 출마 여부를 고민해오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당내 경선에 불참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보수 대통령이 연속으로 탄핵당했음에도, 당이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보수를 원하는 중도·수도권·청년들, 즉 중수청의 목소리에는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엔 그간 유 전 의원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지적한, 이른바 경선 '역선택 방지 조항'에 불만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11일) : 우리가 갖고 있는 5대5 룰의, 역선택 방지 그걸로 후보를 뽑으면 어떤 사람이 후보가 될지 너무 뻔하게 보여요.]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 결심엔 '한덕수 대행 차출설'이 작용했을 거란 해석이 많습니다. 한 대행이 총리 사퇴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할 거란 시나리오까지 흘러나오자, 본선 진출이 좌절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결단을 내렸다는 겁니다. 실제, 현역 의원들이 한 대행 출마를 연일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등 한 대행 등판을 바라는 당내 목소리는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러한 각본의 배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있다며, '모략 정치의 재연으로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와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간 국민의힘은 '예측 불가능성'에 방점을 둔 경선을 통해 민주당과의 차별화는 물론, 흥행까지 달성하겠단 각오를 다져왔습니다. 하지만 핵심 주자들의 연쇄 이탈로 오히려 경선에 부정적 시각이 확산하며 주목도 또한 기대에 못 미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촬영기자 : 한상원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김진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지붕 날아가고 가로수 뽑히고…정전 피해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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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날아가고 가로수 뽑히고…정전 피해도 잇따라
  • 강풍 피해는 전국에서 이어졌습니다.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나갔고, 한때 전기 공급이 끊긴 곳도 많았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철제 지붕이 뒤집힌 채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구조물은 엿가락처럼 휘어져 차와 사람의 통행을 막아섰습니다.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가로등도 쓰러져 소방이 긴급 안전조치를 벌였습니다. 부산에서는 주상복합건물 외벽 마감재가 힘없이 뜯겨 나갔습니다. 순간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에 나무와 표지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고, 동구에선 변압기가 고장 나 일대에 일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선 조립식 건물이 통째로 날아가 도로 한복판에 나뒹굴었고, 건물 유리창이 깨지거나 외벽이 뜯기는 사고가 이어졌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울산에서는 건물 지붕이 바람에 날아가 전신주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대구 달성군 테크노밸리에서도 정전 사고로 11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편집;장영한 화면제공;시청자 울산시 부산·대전·제주소방본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미국서 아이폰 생산하면 가격 3배!…애플, 인도 생산량 확대·긴급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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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아이폰 생산하면 가격 3배!…애플, 인도 생산량 확대·긴급 공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관세 공세가 애플이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하게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실제로 애플은 트럼프 관세를 피해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전세기를 이용해 긴급 공수에 나섰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대상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제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체로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으로 자국 내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상당 기간이 필요한 품목들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정책을 통해 미국에서 아이폰이 생산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뚜렷이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월스트리트의 유명 분석가인 댄 아이브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폰이 미국에서 생산되면 가격이 약 3천500달러, 512만 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메이 유안 / 싱가포르경영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 (아이폰) 어떤 모델들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생산이 미국으로 이전돼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런 모델들은 엄청나게 비싸질 거고, 다른 나라의 소비자들도 영향을 받게 되겠죠.] 이에 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관세 부과 전 아이폰 사재기 현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카 지오바넬리 / 이탈리아 로마 시민 : (아이폰) 가격은 이미 꽤 높아요. 신문에서는 2,300유로(372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면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가운데 애플이 지난 1년간 아이폰 생산의 대부분을 담당하던 중국 비중을 줄이고 인도에서의 생산량을 급격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물량은 총 220억 달러, 약 31조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인도 생산 비중을 약 20%로 늘린 것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인도에서 미국으로의 아이폰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지난달부터 상호관세 부과를 피해 전세기 6대를 동원해 아이폰 약 150만대를 인도에서 미국으로 긴급 공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호관세 예외 품목으로 스마트폰이 지정됐지만, 중국에 애초에 부과한 20% 관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 인도산 제품의 가격 우위가 계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인도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고창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신안산선' 도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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