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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청산에 여야 없어"…청와대, 공직기강 단속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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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청산에 여야 없어"…청와대, 공직기강 단속 주력
  • 이재명 대통령이 성역 없는 부패 청산을 강조하며 공직 기강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집권 2년 차, 임기 중반부 국정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성역 없는 부패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그제 반부패정책협의회) : 부패 청산에는 여야, 네 편·내 편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예외 없이 공정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정리해 나가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경제적 위상과 국력이 높아질수록,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더 엄격하게 요구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그제 반부패정책협의회) : 2025년 기준으로 182개국 중에서 대한민국의 청렴도가 31위라고 합니다. 다른 건 다 10위권 안에 들어있는데 청렴도만 31위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참모진회의에서도 반칙과 불공정, 비정상을 바로잡는 '중단없는 개혁'이 필요하다며 기강 해이 경계를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20일 수석보좌관회의) : 역대 정부들에서도 임기 초반의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같은 우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야겠습니다.] 연일 부정부패 근절 메시지를 내는 건, 정부 초기에 비해 느슨해진 긴장감을 다잡고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다시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여기에 10년 동안 공석이었던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등을 감시하는 특별감찰관도 오는 24일 지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청와대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내로남불'이라며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그동안의 각종 의혹 관련 사법적 책임은 외면한 채 반부패 구호를 외치는 건, 국민과 법치를 향한 조롱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나선 겁니다. 이 같은 야당의 곱지 않은 시선 속 청와대가 토착비리·보조금 부정수급 등 부패 근절 성과로 국정 중반부 분위기를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김유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처서 매직' 무색…폭염 강해지고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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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서 매직' 무색…폭염 강해지고 곳곳 소나기
  • 오늘(23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지만, 오히려 폭염이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늦더위 속 대기도 불안정해 당분간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자주 쏟아질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해에서 들어온 비구름대가 중부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빠져나갑니다. 뒤이어 또 다른 비구름대가 북쪽으로 올라가며 수도권과 강원에 다시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비가 내린 중부는 서울 낮 기온이 26.5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반면 남부는 곳곳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비가 그치면 중부도 다시 더워집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부 일부 지역의 폭염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충청 북부와 강원 남부까지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지만 오히려 폭염은 전국으로 다시 확산하는 겁니다. 처서가 지나면 마법처럼 무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이른바 '처서 매직'도 최근 갈수록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처서 낮 기온은 2024년 30.3도에서 지난해 32.2도로 높아졌고, 올해는 이보다 높은 33도가 예상됩니다. 늦더위 속 당분간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도 자주 쏟아지겠습니다. [박지은 / 기상청 예보관 :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거나 지형효과 등으로 공기가 모여드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이 발달하면서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집중돼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짧은 시간 수십 ㎜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도 이어지는 늦더위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까지, 한동안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박유동 김유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김정은 응답' 진실 공방…친서 전달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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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응답' 진실 공방…친서 전달됐나?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소통한 사실을 공개하자, 북한은 이를 부인했는데요. 누구 말이 맞느냐,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의 친서가 북측에 전달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미대화 추진 의지를 강조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 불쑥 공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8일) : (김정은이 왜 대화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까?) 응답하지 않은 걸 어떻게 압니까? (응답했습니까?) 네, 응답했습니다.] 미국은 물론 한반도와 그 주변국에까지 파장이 일었는데, 북한은 하루 만에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김 위원장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힌 겁니다. 북미 간 진실 공방 속에 누가 거짓말을 하는가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다만, 트럼프가 말한 김정은 위원장의 '응답'이 직접적인 소통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난해 6월, 북한이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수령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트럼프의 친서가 북측에 전달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북한이 수신 거부를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좋은 응답으로 읽힐 수 있다는 겁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YTN 출연) : 개인적 판단으로는 친서가 전달된 거 아니냐.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는 무려 27번이나 친서를 주고받았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저렇게까지 말했다면 뭔가 갔겠죠. 답장은 안 왔지만 받은 것 자체가 친서가 신호가 될 수 있거든요.] 친서가 아니더라도 북한 외교관이 상주하는 뉴욕이나 베이징의 북미 간 채널을 통해 소통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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