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인촌 장관, 국감장 욕설 파문

2008.10.24 오후 08:57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장에서 취재진들을 향해 욕설을 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저녁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을 촬영하는 기자들을 향해 촬영하지 말라며 거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당시 유 장관은 국정감사가 잠시 중지되자 국감장 안에서 고흥길 문방위 위원장에게 국정 감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항의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유 장관의 이런 행위는 국회를 모독한 것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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