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복지는 확대해야 하지만 야권이 주장하는 무상복지 정책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어제 서울 중곡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산을 쓸 데 써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혜택을 줘야 빚진 대한민국을 물려주지 않을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또, 무상급식을 상위계층에까지 확대하는 것은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자신의 생각이라며 야권의 주장대로 무상급식 학생들이 눈칫밥을 먹는다는 데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후보는 이어 어제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남현동의 국군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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