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합참, "남수단 한빛부대 지원 군수품 현지 이송 시작"

2014.01.09 오전 11:54
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말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남수단 수도에 보낸 물자 가운데 상당수가 한빛부대로 이송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어제 오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의료품과 전투식량, 수리·부속품 등이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한빛부대가 있는 보르로 이송됐다고 밝힌 뒤, 탄약류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유엔은 환자와 군수물자를 우선 이송하고 있어 탄약류 수송이 늦어지고 있다며 한빛부대 주변에서 정부군과 반군간 충돌이 없어 조만간 탄약류도 이송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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