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5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 후보는 선거 기간 전국을 돌며 축구 인프라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협회에 5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설을 마무리하고 '법인화-수익화-자립화'의 3단계를 거쳐 축구인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축구종합센터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충남 천안시에 짓고 있으며, 파주NFC의 3배인 47만8천 제곱미터 면적 위에 잔디 구장 11면과 미니 스타디움, 실내구장,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자ㅣ조은지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