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주민 영양상태·정보화 수준 세계 최저"

2014.04.25 오전 09:44
북한 주민의 영양상태와 정보화 수준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세계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세계은행이 공개한 '2014년 세계발전지표'를 보면 북한의 식량생산량이 최근 3년 연속 5%씩 증가했지만, 식량부족 상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은행은 2012년 유엔조사를 인용해 5세 이하의 북한 아동 중 영양실조로 저체중 상태인 비율이 19%이고 북한 주민 3명 중 1명은 건강 유지를 위한 영양분 섭취를 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주민의 휴대전화 보유 비율도 2012년 기준 7%로, 동아시아지역 평균 89%에 비해 매우 뒤떨어졌고 개인의 인터넷 접속을 완전히 통제하는 나라도 북한이 유일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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