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북한 남침 땅굴 주장, 어떤 징후도 없다"

2014.10.27 오후 10:32
국방부는 북한이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장거리 남침 땅굴을 뚫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어떠한 징후도 식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입장자료를 내고, 북방한계선에서 서울까지 60킬로미터 이상 땅굴을 파면 5톤 화물차 14만 대 분량의 토석이 나오는데, 현재까지 정찰 자산에 포착된 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이 대형자동굴착기 수백 대로 땅굴을 뚫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북한 사정상 대당 80억 원에 이르는 굴착기를 다수 보유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1982년부터 20억 원을 투입해 김포와 연천, 포천 등 21개소에서 590여 곳을 탐사했지만 단 한 건의 땅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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