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딸의 대학 부정 입학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뉴스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나 의원은 인터넷언론 기자를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고,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딸이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고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해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둔 엄마로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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