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軍 급식에 30cm 칼·개구리 발견... "군납식품 이물질 발견 174건"

2016.10.26 오후 02:17
육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군에 납품된 식품에 이물질이 발견된 사례가 모두 17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엔 장병들이 먹는 배추김치에서 30㎝ 길이의 칼이 발견돼 충격을 줬고, 지난 2012년과 2013년엔 배추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오늘 오후 서울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군 급식 안정성 향상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군납 불량 식품 근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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