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전북 지지 모임' 출범...대규모 세몰이

2017.02.12 오후 08:1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전북 지역 지지 모임을 출범시키며, 호남 민심 결집을 위한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새로운 전북 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지지자 7천여 명은 문 전 대표를 통한 정권 교체를 촉구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적폐세력이 탄핵을 늦추려고 온갖 술수를 다하고 있다며, 정권 교체에 앞서 탄핵의 촛불에 집중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지역 포럼이 공식 활동에 들어간 건 광주와 대구·경북에 이어 전북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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