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文, 자신이 폐타이어라 인정한 것"

2017.03.29 오후 02:47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이 자신을 보조 타이어에 비유한 것을 두고 본인이 폐타이어라는 점을 고백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경북 안동 신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른바 반문재인 연대에 대해선 연대론에 대한 입장은 이미 밝혔다면서 선을 긋고 난 뒤,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정당과 후보가 하는 일을 전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경선에서 후보가 확정되고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 국민의당 중심 집권을 위해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게 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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