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상호 "이언주 의원 경유형 철새...영도는 철새도래지 아냐"

2018.11.16 오후 02:1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자유한국당 입당설과 부산 영도 출마설이 나오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해 철새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 tbs 라디오에 출연해 철새는 직항하는 철새와 경유하는 철새로 나뉘는데 이언주 의원은 경유형 철새라며 국민의당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거쳐 당적을 옮기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산 영도 출마설과 관련해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인 경기 광명 당선이 어려우니 당과 지역을 옮기려는 정략적 의도라며 부산 영도는 바닷가지만 철새도래지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원은 자신이 원내대표를 할 때 이 의원이 경제민주화의 핵심인 법인세 인상을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화를 냈다며 당시엔 운동권 출신인 자신보다 더 나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진정성이 느껴졌는데 이제 보수의 길을 가려고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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