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민생 안정·경제 활력 위한 입법활동 집중할 것"

2019.01.13 오후 12:48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올해 민주당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의 가장 아픈 부분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제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80% 넘는 국민이 요구하는 유치원 3법을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로 꼽는 한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확립을 위한 빅데이터 경제3법과 공정거래법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우리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은 사회적 대타협에 달려있다며 광주형 일자리와 택시·카풀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 전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활력을 위한 또 다른 축인 노동부문도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출범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민주노총도 참여하면 우리 사회 난제들을 해결하는 소통기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큰 선거가 없는 올해가 좋은 기회라면서 국회의 비례성과 대표성,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정치개혁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