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北 예상가능한 반응...한미군사훈련에 불편 표시"

2019.08.11 오후 05:02
북한이 한미연합연습을 맹비난하는 외무성 국장 명의의 담화를 낸 데 대해, 여당인 민주당은 한미 군사훈련에 불편함을 표시한 것으로 그리 놀랄 일이 못 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이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첫날이라 최근 북한의 군사행동에 비춰보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반응이라면서, 북한의 단기적 대응에 흔들림 없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 대변인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민의 안보불안 심리를 자극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잘못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당이 안보 협력에 나설지, 안보 훼방에 나설지 두고 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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