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박 처장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습니다.
박 처장은 5사단장을 지낸 예비역 중장 출신으로 전쟁기념사업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9일 보훈처장 내정자로 발표됐습니다.
앞서 독립운동가 단체들은 박 처장이 임명되면 보훈 정책이 군 위주로 운영될 우려가 있다면서 청와대에 임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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