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청와대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오늘 운영위 회의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해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예산 심사와 함께 야당은 청와대 참모들을 상대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여당은 내년 총선 전 북미 회담 자제를 미국 측에 요청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행동을 매국이라고 비판하며 맞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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