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 상황은 물론 현지 교민안전과 원유수급 등에 대해서 면밀히 살필 것을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오후 이란 상황과 관련한 NSC 상임위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이같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NSC 상임위에 상임위 위원들 외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