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각 도 단위로 회의를 열고 새로운 노선인 '정면돌파전'을 위한 내부 동력 확보에 들어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각 도 위원회에서 이틀간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원회의 결정사항을 이행하는 데 있어 당 조직이 충분한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심각히 반성하고, 각 공장과 기업소의 생산 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과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제재 장기화 상황에서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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