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24.6%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 지사는 석 달 연속 상승하며 전달보다 3.7%포인트 오른 23.3%를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의 선호도 차이는 1.3%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앞서 한국갤럽이 조사한 8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이 대표를 2%포인트 차로 역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닷새 동안 유권자 2천54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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