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4차 추경안을 시급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많은 국민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지원 법안을 최대한 많이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 지난 총선 공약과 정강·정책 가운데 공통 사안을 양당 정책위의장이 협의해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의장 주재로 교섭단체 대표 정례회의를 월 한 차례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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