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빨강·흰색·파랑' 혼합한 3원색 당색 결정

2020.09.23 오후 01:34
국민의힘이 당 색을 빨강·흰색·파랑이 혼합된 3색으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당 호남동행 국회의원 발대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당 색 결정 과정에서 분홍색을 유지하자는 의원들 의견과 빨간색으로 바꾸자는 의견, '빨강·노랑·파랑'의 3원색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엇갈리며 결정을 계속 미뤄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은 원래 흰색으로 정했지만 여러 사람이 노란색을 이야기해 3색 가운데 하나로 검토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노란색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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