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일부러 전셋값을 올리려고 해도 지금만큼은 안 오를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대 강연에서 24번째 부동산 정책을 앞두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책 실패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제성장률 2% 가운데도 1.5%는 재정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대표는 소득주도 성장이나 부동산 정책 모두 선의라고 믿지만, 선의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반대로 나타나면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