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이 내일(29일) 한국을 방한합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포민 차관이 내일 방한해 한-러 국방 전략대화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포민 차관이 방한하면 지난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의 방한에 이어 러시아의 외교·국방 고위 관료 간 연쇄 접촉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공조 강화에 대응해 북중러가 밀착하는 구도 속에서 한국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